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올렛 에버가든/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편지 ==== 테일러가 CH우편사 생활에 익숙해진 어느 날, 함께 목욕을 마친 바이올렛은 테일러의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 주면서 에이미에게 배운 주문에 따라 '에이미'를 부르며 그리워하는 걸 본다. 이때 테일러의 말에 따르면 언니(에이미)와 헤어진 때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하마터면 에이미에 대한 것을 완전히 잊어버릴 뻔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에이미가 보내줬던 편지 덕분에 에이미를 떠올리고, 그 후로도 계속 고아원의 수녀님에게 편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하며 에이미를 추억했다고 한다. 바이올렛은 테일러에게 편지를 써서 에이미에게 보내보라고 권하였고, 이후 에이미 앞으로 보낼 편지를 쓰는 걸 돕는다. 하지만 에이미가 결혼을 한 후, 에이미와의 연락이 끊겨서 바이올렛도 CH 우편사 직원도 그녀의 주소를 몰랐다. 베네딕트는 주소를 찾으면 새로운 오토바이를 사 줄 것을 하진스에게 요청한 뒤, 수소문 끝에 에이미가 드로셀 귀족가문인 '네빌 백작' 가문과 결혼했다는 걸 알아낸다. 결혼을 하기는 했지만 사생아출신이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기 원하는 요크 가문의 요청에 따라 외부와의 관계 및 바깥 출입을 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아낸 베네틱트는 하진스가 새로 사준 오토바이를 타고 테일러와 함께 드로셀 왕국으로 향한다. 에이미가 가끔 저택 후문을 통해 산책하러 나온다는 것을 안 베네딕트는 산책 시간에 맞춰 밖에 나온 이자벨라(에이미)에게 편지를 전하였다. 이때 테일러는 직접 나타나진 않았지만 수풀속에 숨어서 에이미가 편지를 읽는 걸 지켜본다. 다행히 테일러가 잘 지내는 걸 안 에이미는 안도하며 편지를 읽는다. 내용은 '''「나는 테일러 바틀렛. 에이미 바틀렛의 동생입니다」'''였다.[* 이때 테일러의 독백이 흘러나오며 편지의 내용과 연결이 된다. 그 내용은 '''"수녀님이 가르쳐 줬어. 언니는 나를 위해서 먼 곳에 가기로 했다고. 하지만 언니는 멀리 떨어져 살게 됐어도 나를 걱정하며 편지를 써줬어. 그러니까 나는..."「나는 테일러 바틀렛. 에이미 바틀렛의 동생입니다」'''이다.] 이자벨라와 테일러 모두 서로를 보고픈 마음에 울음을 터뜨리고, 그 둘을 지켜보던 베네딕트는 둘이 똑같다고 마음 속으로 말하며 결국 자신도 눈물을 흘린다. 이자벨라는 테일러와 바이올렛에게 다시 편지를 쓰겠다고 한다.[* 이 때 에이미가 본인을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가 다시 보쿠로 되돌아간다.] 라이덴으로 돌아가는 길에 베네딕트는 에이미 앞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았고, 테일러는 나중에 정식으로 집배원이 되면 직접 편지를 전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또한 테일러를 만나기 전까지 최근 집배원의 일을 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베네틱트도 "집배원은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이라는 테일러의 말에 동의한다. 라이덴으로 돌아온 뒤 테일러는 하진스 사장과 티파니 부인의 배려로 에버가든 가문의 양녀로 입적되어 티파니 부인에게 글을 배우며[* 소설에서는 에이미 앞으로 보낸 편지를 보낸 뒤로 테일러는 언급이 없다.], 바이올렛은 새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양산을 쓰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에이미는 수수한 흰 드레스를 입고 맨 발로 풀을 밟고 머리를 풀며 "테일러!"를 외치며 맑은 하늘을 바라보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테일러도 에버가든 저택의 창문에서 같은 하늘을 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